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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.
-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오랫동안 같이 있으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.
02.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.
-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03. 설마가 사람 잡는다.
- ‘그럴 리야 없겠지’하고 속으로 믿고 있는 일에 큰 낭패를 보게 된다는 뜻.
04.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.
-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 실패한 후에야 후회를 하고 뒤늦게 수습을 한다는 말.
05. 아는 길도 물어 가라.
- 제아무리 잘 하는 일이라도 많이 생각하여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해야 한다는 뜻.
06. 웃는 낯에 침 뱉으랴.
- 웃는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 침을 뱉을 수 없다는 뜻으로,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나쁘게 대할 수 없다는 말.
07.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.
- 몹시 인색하고 욕심이 많음을 이르는 말.
08.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.
- 미천하거나 약한 사람일지라도 지나치게 업신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.
09. 가는 날이 장날.
-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10.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.
- 하려고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를 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할 때 이르는 말.
작성일 : 2017-07-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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